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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리아 정부에 팔미라 탈환 축하…지원 약속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6-03-28 09:16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시리아 정부군의 팔미라 탈환을 축하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전화해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로부터 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를 탈환한 것을 축하했다.

아사드는 팔미라 탈환은 러시아 공군의 지원 없이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은 팔미라 재건 작업을 진행하는 시리아 정부를 돕기 위해 국방부에 최고 수준의 지원을 지시했다고 전해진다. 

이날 오전에는 이리나 보코바 세계문화유산(UNESCO) 사무총장과 전화해 시리아, 러시아, 유네스코가 모두 힘을 모아 빠른 시일내 파밀라에서 문화재 보건 작업을 실시할 것을 합의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UNESCO에 등재된 건축물이 다수 소재한 도시 팔미라는 지난 해 5월 IS가 장악했다.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러시아는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팔미라 탈환을 위해 공격에 가담해왔다. 지난 25일부터 24시간 동안 40차례 이상 전투기를 출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시리아 정부가 팔미라 탈환에 완전히 성공하자 러시아 국영 방송 로시야1은 러시아의 팔미라 공습 작전이 담긴 항공 영상을 송출하며 "러시아군의 지원 아래 시리아 정부군은 팔미라를 구해냈다"고 설명했다.


yj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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