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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탐정' 이준 "'갑동이'와 차이? 눈빛부터 착해요"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03-17 14:47 송고 | 2016-03-17 15:27 최종수정
배우 이준이 전작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이준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극본 유영선/연출 김가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갑동이'와 큰 차이가 있다. 전작에서는 나쁜놈이었고 여기서는 정의로운 사람이다"라고 캐릭터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눈빛이 살짝 다르고 저 역시도 착하다라고 생각하고 연기에 임했다"며 "예전에는 제가 착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자기 자신을 착하다고 평가하기가 애매하다. 저는 보통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이 '뱀탐정'에 출연한다. © News1star/ OCN 
이준이 '뱀탐정'에 출연한다. © News1star/ OCN 


이준은 극 중에서 경찰학교를 수석 졸업한 인재지만 수사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고, 이후 사설 탐정으로 활약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뱀파이어 탐정으로 변하는 윤산으로 분한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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