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지역학습 책자 내 친구 부천 © News1

부천시는 9일 부천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지역학습 책자 ‘내 친구 부천’을 발간해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내 친구 부천은 시 홍보실에서 2007년부터 매년 제작 발간해온 학습 책자로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만화책자로 발간했다. 올해 발간된 내 친구 부천은 2016년 개정판으로 표지와 내용이 수정· 보완됐다.

내 친구 부천 발간에는 프랑스에서 조각과 만화 활동을 해온 김금숙, 김한조, 박건웅 등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작가들이 참여했다. 

책자는 초등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주인공 ‘꼬깽이’와 그 친구들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내용은 △부천 이렇게 태어났어요 △부천을 빛낸 사람들 △시청과 시의회는 무슨 일을 할까? △만화·영화·음악! 문화특별시 부천 △도서관에서 책보며 놀자 △부천 따라 신나게 걷자 등이다.

시는 부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 62개 초등학교 3학년 전체 7500여명에게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태산 홍보실장은 “지역학습 참고서 역할을 톡톡히 해온 홍보책자 내 친구 부천이 전면 만화로 발간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내 친구 부천이 아이들의 지역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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