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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퇴폐방송으로 정지당한 BJ가 지상파에?

(서울=뉴스1스타) 온라인뉴스팀 | 2016-03-08 19:35 송고
'동상이몽'에 출연한 BJ들의 과거 행적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먹방을 위해 맵고 짜게 먹는 먹방 BJ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동상이몽'에 출연한 BJ들의 과거 행적이 거론되고 있다. © News1star / SBS '동상이몽' 캡처
'동상이몽'에 출연한 BJ들의 과거 행적이 거론되고 있다. © News1star / SBS '동상이몽' 캡처


방송 후 시청자들은 주인공의 나이가 27세로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특성과 맞지 않은 출연자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진짜 '고민'이 문제라기보다 홍보용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졌다.

특히 주인공 BJ 우앙과 게스트로 출연한 BJ 세야의 과거 행적을 언급하며 이들의 출연이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BJ 세야는 최근 자신의 방송에서 '15살 양성애자'라고 밝힌 이에게 "공격수냐, 수비수냐" 등 수위 높은 질문과 음담패설을 해 아프리카TV로부터 방송 중지 징계를 받았다.
BJ 우앙은 다른 남녀 BJ들과 술집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 돌아가면서 키스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됐다. 현재 해당 장면이 SNS 통해 공개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를 두고 SBS 측은 "방송 속 여성이 BJ 우앙인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동상이몽에 20대 후반 여성이 왜 나온거지?", "동상이몽,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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