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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보건소, 23일~10월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강화=뉴스1) 한호식 기자 | 2016-03-07 11:48 송고
강화군보건소 암환자 자조모임에서 원예요법으로 화분을 만들고 있다  © News1
강화군보건소 암환자 자조모임에서 원예요법으로 화분을 만들고 있다  © News1

강화군보건소는 23일~10월 관내 재가 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자조모임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투병의욕을 고취하고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자조모임은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여주고 서로간의 든든한 지지와 용기를 주어 희망을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암 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치료 후 자가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를 반영해 2011년부터 매달 넷째 주 수요일에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자조모임은 2차 암 예방 및 생활습관 관리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함께 웃음치료, 노래교실, 원예요법,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인천지역암센터와 연계한 힐링캠프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암 극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보건소도 환자와 가족 모두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건강백세팀(032)930-4032


h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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