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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주상욱 배신하고 정진영 선택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02-29 23:06 송고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주상욱과 정진영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했다. 

신은수(최강희 분)는 29일 밤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42회에서 진형우(주상욱 분)의 지시에 따라 이은석 실장의 전화번호를 강석현(정진영 분)의 휴대전화에서 빼냈다. 
이때 방 안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났고, 신은수는 강석현에게 다가갔다. 강석현은 어린 아이처럼 울부짖으며 홍미래(갈소원 분) 계단 추락 사고 목격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이어 그 목격자가 조부장(염재욱 분)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29일 밤 10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2회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화려한 유혹' 캡처
29일 밤 10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2회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화려한 유혹' 캡처

다음날 진형우는 신은수에게 강석현과 이은석 실장을 만나게 해 강석현을 감옥에 넣겠다고 선언했다. 강석현과 이은석 실장은 진형우의 의도대로 별장에서 만났고, 진형우는 권수명(김창완 분)과 이를 CCTV로 지켜보고 있었다. 

강석현과 이은석 실장이 비자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는 찰나, 신은수가 나타나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외쳤다. 신은수는 감옥에 들어가면 사망하지 않는 한 나올 수 없다는 진형우의 말에 이 같은 선택을 내린 것. 

진형우는 극심한 배신감을 느낀 듯한 표정을 지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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