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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크나큰, 완성형 보이그룹의 저력을 기대해 (종합)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2016-02-29 16:12 송고
그룹 크나큰이 데뷔한다. 이들은 기본 5년이라는 긴 연습 기간을 거쳐 실력을 쌓아온 만큼 완성형에 가까운 보이그룹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2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크나큰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크나큰은 첫 번째 싱글 앨범에 수록된 '마음씨'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인 후 고(故)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열창했다.

멤버 김유진과 정인성, 오희준은 직접 기타와 건반 연주로 '거리에서'의 감성을 재현했다. 준비된 보이그룹답게 노래는 물론 악기까지 다루며 갈고 닦은 실력을 과시했다.


그룹 크나큰이 5년 연습생 기간을 끝내고 데뷔한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오희준은 "원래 밴드를 했었다. 전자 기타만 치다가 통기타는 독학한지 1년 됐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건반을 담당한 정인성 역시 "피아노를 독학한 지는 얼마 안됐다.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해서 열심히 연습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나큰은 타이틀곡인 'KNOCK'(노크) 무대를 통해 숨겨둔 남성미를 발산했다. 크나큰 멤버들은 대부분은 93년 생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여심을 저격할 준비를 제대로 마쳤다.

특히 중독성 강한 노래와 특징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안무는 대중에게 크나큰을 각인 시키기 충분해 보였다. 이들은 한 번 보면 잊히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무대로 매력을 어필했다.  

정인성은 타이틀 곡에 대해 "세기말 분위기로 남자답고 시크한 느낌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포인트 안무에 대해 "1년 전에 나온 곡이라 1년 정도 연습했다. 이제는 눈 감고도 출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룹 크나큰이 완성형 보이그룹의 등장을 알리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News1star/ 고아라 기자


크나큰은 노을, 베스티 등이 소속돼 있는 YNB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각자 다른 소속사에서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 생활을 했던 이들은 5년 전 현 소속사의 연습생으로 함께 데뷔를 준비했다. 

김지훈은 "이런 무대에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 꿈꿔온 쇼케이스를 하게 돼 기쁘다. 평균 연습기간이 5년 정도 되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박승준은 전 소속사에서 연습생 활동을 한 후 현 소속사에서 데뷔를 치르게 된 것에 대해 "당시에는 막막한 심정이었다. 여기 와서도 데뷔 날짜가 밀리니까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했다. 연습생 기간이 길어서 지치기도 했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간절함이 생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힘든 연습생 기간을 묵묵히 버텨 드디어 데뷔를 치르게 된다. "앞으로 더 커가는 크나큰이 되겠다"는 이들의 당찬 포부는 크나큰의 내일을 기대하게 했다. 크나큰이 2016년 보이그룹의 홍수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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