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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해설가 하일성 또 사기혐의로 입건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02-27 09:17 송고 | 2016-02-27 09:46 최종수정
야구해설가 하일성(66)씨. © News1 DB 
야구해설가 하일성(66)씨. © News1 DB 


야구 해설가 하일성씨가 지인으로부터 프로야구단 입단 청탁과 함께 수 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또 입건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7일 사기 혐의로 하일성(66)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씨는 2014년 4월 8일 이모(57)씨에게 "아들을 프로 야구단에 취직시키는데 돈이 필요하다"며 이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야구 해설가로 유명한 하씨의 말을 믿고 야구선수 출신인 자신의 아들을 입단시키기 위해 돈을 계좌로 송금했지만 아무 소식이 없자 경찰에 고소했다.

하씨는 빌려쓴 돈이라고 항변했지만 경찰은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미뤄 갚을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하씨는 지난 해 말에도 빌린 돈을 갚지 않아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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