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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주도 반IS군, 시리아 북동부 IS 거점 탈환 목전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16-02-19 20:20 송고
시리아민주군(SDF) 대원들의 모습 © AFP=뉴스1
시리아민주군(SDF) 대원들의 모습 © AFP=뉴스1


쿠르드군이 주도하는 반(反) 이슬람국가 세력이 시리아 북동부에서 IS의 거점 장악을 목전에 두고 있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를 인용해 시리아의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를 주축으로 한 시리아민주군(SDF)이 하사케주 알샤다디 마을에서 불과 5㎞ 떨어진 지점에서 계속 진격중이라고 보도했다.

SDF는 시리아에서 공습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미군 주도의 국제연합군을 등에 업고 사흘째 알샤다디에서 대대적인 IS 격퇴작전을 벌이고 있다.

SOHR에 따르면 SDF는 알샤다디에서 시리아 북부 라카와 이라크 모술로 연결되는 IS의 주요 보급로를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또 IS와의 치열한 교전 끝에 SDF는 알샤다디 북동쪽의 유전지대인 키바베도 점령했으며 알샤다디에 거점을 둔 IS 대원들의 가족 대부분이 남쪽 데이르에조르주로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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