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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김종인 첫 단독회동…"29일까진 선거법 처리"(상보)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이정우 기자, 박승주 기자 | 2016-02-19 17:15 송고 | 2016-02-19 17:34 최종수정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만난 뒤 더민주 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2016.2.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만난 뒤 더민주 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2016.2.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9일 첫 단독 회동을 통해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처리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당 대표는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으나, 빠른 시일 내에 합의 타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무성 대표는 "양당 모두 총선 경선에 안심번호 휴대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야 해서 여론조사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29일 본회의를 공직선거법 처리의 '끝장 마지노선'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29일 본회의에서 선거법 협상은 꼭 끝을 내자는 데 대해 서로 뜻을 같이 했다"면서 "23일 본회의에서도 (시도) 해보고 (안되면) 29일 본회의를 추가로 잡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선거구 획정 지연을 우려하며 총선 연기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그럴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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