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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안테나 4개 내장된 휴대폰 하반기 내놓는다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2016-02-19 11:42 송고
장동현 SKT 사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열린 양자암호화통신 국가시험망 개소식에 참석해 환영사 하고 있다. 2016.2.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장동현 SKT 사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열린 양자암호화통신 국가시험망 개소식에 참석해 환영사 하고 있다. 2016.2.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SK텔레콤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4중 안테나 기술(4T4R:4 Transmitter 4 Receiver)'을 국내 최초로 상용망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4중 안테나 기술'은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에 달려있던 2개의 안테나를 4개로 늘린 것이다. 안테나 2개로 보내던 신호를 4개로 보내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속도는 종전보다 2배 빨라진다. 

이 기술은 기지국뿐 아니라 휴대폰에도 적용돼야 성능이 발휘된다. SK텔레콤은 올 하반기부터 안테나 4개를 탑재한 휴대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기존보다 다운로드 속도를 최대 33% 향상시킨 '256쾀(QAM) 기술'도 상용망에 적용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휴대폰도 올 3월부터 출시된다.

이종봉 SK텔레콤 인프라부문장은 "이번 4중 안테나 기술과 이미 상용망에 적용한 256쾀(QAM) 기술 등 고객들이 더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lidarite4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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