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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안철수·천정배, 이재용 부회장 만나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라인 이전 대책 요구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6-02-17 14:58 송고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13총선에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공동선언을 하고 있다. 2016.2.11/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13총선에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공동선언을 하고 있다. 2016.2.11/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17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일부 생산라인의 해외이전에 대한 당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당 지도부에 "삼성전자 이전과 관련, 광주지역 민생경제 문제를 당론으로 채택해 공정성장론의 실천의지를 직접 보여주는 지도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원가절감'과 '가격경쟁력'을 이유로 국내 대기업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의 대책은 국민의 시각에서 한참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베트남 이전을 광주만이 아닌 전국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당차원의 적극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권 의원은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만나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당차원의 실무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민생경제의 해법을 모색해야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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