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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포스터 공개, 봄빛 로맨스로 물들다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2016-02-17 09:01 송고
‘아이가 다섯’ 포스터가 공개됐다.

17일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한 여름 눈부신 하늘과 탁 트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어디로든 달려갈 수 있는 오픈카에 기대 서 있는 배우 안재욱과 소유진, 그리고 다섯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담겨 있다. 메인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흐뭇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다른 포스터에서는 장용, 박혜숙, 최정우, 송옥숙, 성병숙, 김청 등 조부모 세대를 연기하는 중견 연기자들과 다섯 아이들 중 가장 어린 7세 최유리까지 총 21명에 달하는 배우들이 한데 어우러져 좌충우돌하며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찾아서 행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아이가 다섯' 포스터가 공개됐다. © News1star/에이스토리
'아이가 다섯' 포스터가 공개됐다. © News1star/에이스토리


'아이가 다섯'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 News1star/에이스토리
'아이가 다섯'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 News1star/에이스토리


소유진은 행복한 재혼 로맨스를 상징하는 부케를 잡기위해 달려나가고 있다. 안재욱은 소유진의 허리를 잡아 올려주려는 동작을 취해 벌써부터 완벽한 한 쌍의 커플의 모습을 연출했다. 뒤로는 안재욱의 장인, 장모인 최정우와 송옥숙이 이들의 결혼을 필사적으로 막으려해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아이가 다섯’의 포스터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여느 드라마 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인원이 모인 현장은 왁자지껄한 대가족 모임을 방불케 했다. 각자 자신의 캐릭터와 스토리에 맞춘 느낌을 살려 달라는 주문에 선배, 후배, 동료, 아역 연기자들 할 것 없이 서로가 서로의 포즈를 잡아주고 더 재미난 아이디어를 내는 등 훈훈한 가족애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배우들의 열정 덕분에 명랑하고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든 포스터가 완성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세대의 개성 넘치는 삶과 로맨스를 건강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아이가 다섯’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오는 20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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