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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두 단체의 합동 고액기부자 모임인 '더미라클스·아너 소사이어티'에 인기 영어강사 전홍철씨가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전홍철씨는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이 기부금은 입시교육 전문업체 '스카이에듀'의 수능 영어강사인 전씨가 수강생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한 '공부하고 기부천사 되기' 이벤트 적립금에 자신의 기부금을 더한 금액이다.
'공부하고 기부천사 되기'는 자신의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이 학습과 관련된 질문을 할 때마다 1개당 1만원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이벤트다.
전씨는 "수강생에게 나눔의 경험을 주고 장애어린이가 재활병원에서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푸르메재단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6월 두 기관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더미라클스와 아너 소사이어티를 합친 '더미라클스·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발굴하고 기금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운영에 사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y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