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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까지 망치는 수술흉터,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서울=뉴스1Issue) 김남희 기자 | 2016-02-15 18:13 송고
© News1

직장인 여성 오모씨는 외모 고민이 많은 사람이다. 아침마다 붓는 얼굴,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지 않는 살 등 매일매일 거울을 보며 스트레스를 느낀다. 외모가 중요한 시대에 살며 외모 고민을 하지 않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만, 특히 옷을 벗고 전신 거울을 볼 때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그것은 바로 몸에 남은 수술흉터 때문.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하고 치료를 위해 받았던 봉합흔적이 여전히 종아리와 팔뚝에 남아 있었던 것이다. 10년이 다 되도록 지워지지 않는 수술흉터,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현대인들은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공부를 하고, 외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체력을 강화하고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하는 것이다.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외모관리다. 외모관리의 목적은 조금 더 호감 가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함으로, 최근에는 화려한 이목구비를 가진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개성은 간직한 채로 긍정적인 인상을 만드는 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깨끗한 피부는 사람의 인상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깨끗한 피부는 그렇지 못한 피부보다 사람을 더욱 예뻐 보이고, 더 잘 생겨 보이고, 깨끗해 보이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에 많은 분들이 피부과적 시술은 물론 마사지, 팩, 화장품 등을 사용하며 집에서도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문적인 치료 없이는 개선이 힘든 피부 문제도 있다. 바로 사고나 수술 이후 생긴 수술흉터다. 수술흉터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으며, 사람의 인상을 험악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러한 수술흉터제거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수술흉터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제왕절개흉터나 맹장수술흉터, 교통사고흉터, 갑상선수술흉터 등 크고 깊게 남은 흉터는 아무리 관리를 잘해 준다고 해도 그 흔적이 남을 수 있다. 전문적인 방법으로 쉽게 눈에 띄는 색깔과 봉합흔적과 같은 형태를 치료해야만 수술흉터에 의한 환자의 심리적인 고통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봉합흔적을 최소화하는 흉터제거술로 수술흉터제거 고민 해결

특히 수술흉터치료는 봉합흔적을 지워야 하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병원과 의료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물론 흉터치료전문병원의 노하우를 믿고 치료에 나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흉터피부과 및 흉터성형외과의 노하우를 모두 갖춘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는 수술 흉터를 튀어나온 정도, 표면의 굴곡 정도, 질감이나 색깔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치료하고 있다.

안 원장은 “수술흉터의 경우 봉합자국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봉합의 흔적은 일반적으로 흉터제거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 현미경을 사용한 세심한 미세봉합술로 정상 피부와 근접한 수준으로 만들어 최대한 눈에 띠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흉터의 봉합흔적은 워낙 크고 눈에 띄기 쉬운 형태이기 때문에 흉터제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의 발달된 흉터치료법으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소개된 흉터제거수술은 물론 레이저시술을 통해 수술흉터치료에 놀라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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