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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취하면…같은 점포 6번 털다 '쇠고랑'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6-02-15 15:00 송고 | 2016-02-15 18:42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술에 취해 같은 곳에서 수차례 물건을 훔친 20대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새벽시간 점포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A씨(25)를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새벽시간대에 청주시 서원구의 한 카센터에 침입해 6차례에 걸쳐 차량열쇠와 공구, 노트북과 현금 등 23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카센터 문이 열린 것을 보고 호기심에 물건을 훔친 뒤 술을 마시면 습관적으로 들어가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를 당한 카센터 주변에서 잠복하던 중 인근을 지나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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