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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표면처리산업 미래를 엿보다

국내 표면처리산업 대표 전시회 SURTECH KOREA, 3월 23~25일 개최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6-02-15 11:26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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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표면처리산업 전문 전시회, 2016 국제표면처리, 도금, 도장기술산업전(SURTECH KOREA 2016)이 오는 3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의 최신 트렌드 소개 및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 전반의 기술 역량을 제고하고 미래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SURTECH KOREA는 국내 뿌리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인천에서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COATING KOREA)’와 동시에 개최되는 B2B 전문 산업 전시회이다. 작년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로 202개사가 참가, 1만86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면서 국내 표면처리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회는 도금, 도장, 열처리 분야에 필요한 각종 기술, 설비, 기자재부터 IT융합 첨단화 시스템과 정교한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나노 분야까지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올해에는 새로운 부대행사와 화평법, 화관법, 환구법 관련 설명회가 추가돼 그 내실을 강화했다.

또한 SURTECH KOREA 2016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기업설명회,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기업들은 단기간에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마케팅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이밖에 비즈니스 상담, 다양한 롤모델 제시, 새로운 시장 확대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의 수익창출 전략을 세우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기간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유치에 성공한 국제 컨퍼런스 ‘SMS KOREA 2016 (Smart Materials and Surfaces Conference)’가 함께 열린다. 이 컨퍼런스에는 해외 유명 연사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컨퍼런스를 통해 관련산업의 전문적인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컨퍼런스 주관 그룹인 SETCOR와 SURTECH KOREA의 주최사인 ㈜이상네트웍스가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세계의 선진화된 기술을 한국에 소개하고 동시에 한국의 뛰어난 제품과 기술력을 해외 바이어에게 알리는 양방향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전시회 주최사 ㈜이상네트웍스는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세계적인 국제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코트라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브랜드 PT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라며 “이번 전시회는 표면처리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이번 전시회의 사전설명회가 개최돼 전시회 참가 기업대표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가했다. 설명회에서는 SURTECH의 진행 경과, 현황, 향후 계획과 참가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방안이 중심적으로 다루어졌다. 참가기업의 실무자들은 이를 통해 3월 전시회를 위한 준비에 효과적인 도움을 얻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SURTECH KOREA 2016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추가 문의사항은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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