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활동을 중단한 지 약 8개월 만에 MC로 복귀한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뉴스1스타에 "예원이 엠넷(Mnet) PD가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하게 됐다"며 "고심 끝에 MC직을 수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디지털채널 m2를 통해 방송된다. 엠넷 이예지 PD가 기획했으며 그가 연출했던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와 비슷한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해 방송된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는 매체에서 꾸며진 모습이 아닌 스타 본연의 모습을 진솔하고 재미있게 보여줘 화제가 됐다.

김예원이 활동을 중단한 지 약 8개월 만에 MC로 복귀한다. © News1star DB

이번에 예원이 복귀하는 프로그램 역시 따뜻한 시선으로 셀럽들을 바라보는 점이 특징. 현재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편성은 미정이다.

앞서 예원은 지난 해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배우 이태임과 욕설 및 반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건이 벌어진 뒤 3개월 만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하차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이후 예원과 이태임은 공개적으로 화해했고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반성했다. 이태임은 드라마 '유일랍미'를 통해 활동을 먼저 재개했고, 현재 케이블 예능 tvN '우리 할매'에 출연 중이다. '우리 할매'는 스타들이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두고 손녀와 손자로서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을 그린다.

한편 예원이 속한 쥬얼리는 지난 해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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