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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2명과 성관계 동영상 인터넷 올린 30대 남성 자수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6-02-10 21:13 송고 | 2016-02-12 15:53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여성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9일 오후 3시쯤 여성 두 명과 성관계를 맺을 당시 찍은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컴퓨터 저장장치에서 여성 10여명과의 성관계 영상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보이는 약품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자수한 경위와 함께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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