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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는 바둑의 전설…이창호-유창혁-조치훈 우승 경쟁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6-02-09 13:39 송고
조치훈 9단,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왼쪽부터) © News1

한국 바둑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전설의 5인 조훈현(63) 9단, 서봉수(63) 9단, 조치훈(60) 9단, 유창혁(50) 9단, 이창호(41) 9단이 결전을 펼치는 '2016 전자랜드배 한국 바둑의 전설'이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단 2번의 대국만이 남은 상황에서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조치훈 9단이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서봉수 9단은 지난 8일 열렸던 조훈현 9단과의 대국에서 141수 만에 백 불계패를 당했다. 이로써 서봉수 9단은 2승 2패로 대회를 마쳤다. 서봉수 9단이 조훈현 9단에게 승리했다면 3승 1패가 되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 들 수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우승에서 멀어졌다. 조훈현 9단은 1승3패를 기록했다.  

현재로서는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조치훈 9단이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이창호 9단과 유창혁 9단은 1국씩 남겨둔 상황에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조치훈 9단은 1승 1패다.

일단 유창혁 9단이 가장 유리한 상황이다. 유창혁 9단은 13일 열리는 조치훈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하면 3승 1패가 되면서 다음날 열리는 이창호 9단과 조치훈 9단의 대국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차지한다.

이번 대회 규정상 2명의 승패가 동률이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유창혁 9단은 이창호 9단을 상대로 지난 1월 25일 흑 불계승을 거뒀기 때문에 이 9단이 조치훈 9단을 꺾더라고 승자승에서 앞서 1위에 오른다. 

이창호 9단은 자력 우승이 어렵다.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13일 유창혁 9단이 조치훈 9단에게 패한 뒤 14일 조치훈 9단을 이겨야 한다.

조치훈 9단은 13일과 14일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면 3승 1패가 되면서 대회 우승자가 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자에게 상금 5000만원, 준우승자에게 2000만원을 지급한다. 3~5위는 각각 1200만원, 800만원, 600만원씩 받는다.


△2016 전자랜드배 한국 바둑의 전설 중간 순위 (9일 현재)

1. 유창혁 9단  2승 1패
2. 이창호 9단  2승 1패
3. 서봉수 9단  2승 2패
4. 조치훈 9단  1승 1패
5. 조훈현 9단  1승 3패

*동률일 경우 승자승 원칙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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