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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광명성4호 궤도 진입…2012년 미사일과 유사"(상보)

(서울=뉴스1) 김효진 기자 | 2016-02-09 10:15 송고
안북한이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이날 평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의 발사 순간을 공개했다. (YTN 화면) 2016.2.7/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안북한이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이날 평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의 발사 순간을 공개했다. (YTN 화면) 2016.2.7/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국방부는 지난 7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을 전문기관에 기술·분석 의뢰한 결과 1단 추진체 잔해와 페어링이 북한의 예상 낙하 지역 내 탄착했다고 9일 밝혔다.
북한 발표 내용과 전문기관의 모의결과가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국방부는 북미 우주항공방위사령부(NORAD)는 공개자료(인터넷)를 통해 미사일에 탑재된 물체(광명성4호)가 임무궤도에 진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1단 추진체는 회수 방지를 위해 자폭장치로 폭파한 것으로 파악했다.

2단 추진체의 경우 분리 전에 레이더가 항적을 상실했기 때문에 추진체의 낙하지점 판단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기관 모의분석으로 판단한 예상 낙하지점은 동창리로부터 거리 2380km로 예정 구역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은 지난 2012년 발사한 미사일과 형상, 1·2단 추진체 및 페어링의 예상 낙하지점이 유사하다고 밝혔다.


ji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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