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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맵', 혼잡 예상구간 분석능력 30배 높인다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6-02-03 10:51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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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혼잡 예상구간 분석 능력이 보다 세밀하고 정교해진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는 T맵의 전국 50여개 도로 링크(Link)를 1만1000개로 30배 확대해 더욱 세분화된 교통정보를 분석하고 최적경로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링크'는 교통정보 분석을 위해 지도 위 도로를 가상의 구간으로 분리하는 단위다. 링크가 많아질수록 세분화된 단위에서 교통상황 파악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 T맵의 링크가 50여개에서 1만1000개로 확대, T맵의 실시간 혼잡 분석능력이 더욱 빨라지는 것이다.

T맵은 명절에 사용자 폭증을 대비해 서버 용량을 5배 증성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1번국도, 부산울산고속도로 동부산 톨게이트, 광주 진곡산단진입도로, 청주 국도 우회도로 등 설날 임시개통 도로를 길 안내에 즉시 적용할 계획이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본부장은 "T맵이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혼잡구간의 교통정보를 고도화 해 더욱 정확하고 편리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교통정보 분석을 위해 구간을 세분화하는 지역을 더욱 확대해 정교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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