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15개의 마을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연간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받은 사업비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돕는 마을기업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관심있는 기업은 3월7일부터 11일까지 해당 자치구 마을기업 담당부서로 지원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접수하면 된다.
다만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 전 '서울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사전교육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academy.sehub.net), 자치구 사회적 경제 인큐베이터, 자치구 마을기업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시는 기업이 수행하고자 하는 사업의 기업성, 공공성, 지역성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지원기업을 선발한다. 결과는 행정자치부의 최종심사를 거쳐 5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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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기업 최대 5000만원 사업비 지원
3월7~11일 신청 접수…15개 기업 선정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6-02-03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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