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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사진미술관, 27일 다섯 번째 ‘필름데이’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상영

(부산=뉴스1) 김민경 기자 | 2016-01-24 14:21 송고
고은사진미술관의 다섯 번째 ‘필름데이’ (고은사진미술관 제공)© News1
고은사진미술관의 다섯 번째 ‘필름데이’ (고은사진미술관 제공)© News1
고은사진미술관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부산 수영요트경기장 맞은편에 위치한 고은사진미술관 1층에서 다섯 번째 ‘문화가있는날 - 필름데이’를 열고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감독 웨스 앤더슨)’을 무료로 상영한다.     

2014년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영화는 세계 최고의 부호로 손꼽히는 마담 D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후 살해되고, 그가 보관해온 명화 도난사건까지 얽히면서 전개되는 미스터리 영화다. 
고은사진미술관의 필름데이는 전화접수(051-746-0055)를 통해 영화의 관람을 원하는 2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필름데이는 작년 5월을 시작으로 특별한 기획행사가 없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꾸준히 진행돼왔다.

영화 상영 전에는 사진전 대한 큐레이터의 특별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현재 고은미술관에는 KT&G 상상마당 SKOPF(한국사진가 지원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권도연, 김전기, 안종현의 작업을 소개하는 ‘사진 미래色 2015’가 전시중이다.

2007년 지역 문화 발전과 한국 사진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개관한 고은미술관은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tmk8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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