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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김영수·채수창·장정숙 등 공익제보자 3명 영입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서 입당식…인재영입위원장에 천정배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6-01-18 12:20 송고
천정배 국민회의(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17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회의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천정배 국민회의(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17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회의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천정배 의원이 창당을 추진 중인 '국민회의'는 18일 김영수 전 해군소령, 채수창 전 화순경찰서장, 장정숙 전 서울시 의원 등 '공익제보자' 3명의 영입을 공식 발표한다.

이들은 앞서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들로, 입당식을 통한 천 의원의 인재 영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당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다.
김 전 소령은 지난 2009년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군수품과 예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중 사무용 가구와 전자제품 등을 정상가보다 비싸게 구입해 차액을 가로채는 방식의 납품비리를 고발했다.

채 전 서장은 서울 강북경찰서장을 지내던 2010년 조현오 당시 경찰청장의 성과주의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파면당했다가 재판에서 승소해 복직 후 화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장 전 시의원은 지난해 논란이 된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업무비 횡령 등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관리감독 소홀을 정면으로 비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민회의는 이날 오전 창당준비위원회 운영회의를 통해 천 의원을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운영위원 49명을 인재영입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채 전 서장을 당 국민안전위원장,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을 국방개혁위원장, 전윤선 한국장애인문화관광센터 대표를 장애인위원장, 양미강 전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 총무를 소녀상 지킴이 특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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