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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역습'…고창 구제역 살처분 현장서 인부에 돌진 '부상'

(고창=뉴스1) 박아론 기자 | 2016-01-16 21:18 송고 | 2016-01-16 22:16 최종수정
15일 오전 구제역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고창군의 한 농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준비를 하고 있다. . 2016.1.15/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15일 오전 구제역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고창군의 한 농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준비를 하고 있다. . 2016.1.15/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전북 고창 구제역 발생 현장에서 살처분 될 돼지가 작업하던 인부에게 돌진해 인부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6시50분께 전북 고창군 무장면 덕림리 구제역 발생 현장에서 살처분 될 돼지가 작업하던 용역회사 일용직 직원 조모(38)씨에게 돌진했다.

이 사고로 조씨가 돼지 머리에 들이 받혀 왼쪽 무릎이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다.

조씨는 함께 현장에서 일하던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 소방 구급대원이 들것을 통제선 안으로 건네 현장 관계자들에 의해 통제선 밖으로 이동됐다.

조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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