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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응팔 끝, 이제 무슨 낙…정치도 국민에게 위로돼야"

트위터에 "위로 돼 줘 참 고마워" 소회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6-01-16 20:56 송고 | 2016-01-16 22:17 최종수정
 

'국민의당'을 창당 중인 안철수 의원은 16일 "오늘 '응팔'(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끝난다. '이제 무슨 낙으로 살지' 하고 이야기하는 분이 많다"며 "정치도 국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어야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저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응답하라 1988'의 종영을 알리면서 "전 잘 보지 못했지만, 힘든 시간에 위로가 되어주어서 참 고맙다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응팔은 쌍문동 지하방에서도 서울대 갈 수 있고, 주인집과 전세집 아이들이 열등감 없이 어울리고, 나쁜 사람이 한 명도 안 나오는 드라마"라며 "지금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것들이다. 결핍 때문에 더 귀하게 느끼게 하는 것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는 모두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세상, 성실한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 서로에 대해 배려하는 세상을 꿈꾼다.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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