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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신임 방통위원 첫 일성…"업무공백 정상화하겠다"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6-01-14 11:52 송고 | 2016-01-14 15:33 최종수정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상임위원 © News1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상임위원 © News1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상임위원은 "그동안 방통위원 결원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가급적 조기에 정상화시키도록 배우고 익혀서 공부하는 자세로 위원회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진 상임위원은 1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2차 방통위 전체회의에 첫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천안이 의결됐고 전날 최종 임명됐다.
김 위원은 "약 30년간 방송 언론에 종사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수준높고 편리하게 방송시청자들과 통신이용자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안(成案)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방송과 통신의 문화를 올바르게 정착시키는 데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위원들 상호간에도 조화롭게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새누리당은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허원제 전 상임위원 후임으로 MBC 출신인 김 위원을 내정했다. 김 위원은 MBC 모스크바 특파원과 MBC 사회부장 등을 거친 뒤 2007년 OBS 보도국장을 지냈다. 또 2011년 연합뉴스TV 창사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연합뉴스TV 상무이사,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2012년 8월부터는 새누리당 공보단 위원으로 활동했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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