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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급 다른 재혼 로맨스를 기대해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2016-01-14 11:46 송고
배우 안재욱과 소유진이 급이 다른 로맨스를 예고했다.

안재욱과 소유진은 오는 2월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 각각 5년차 싱글대디 이상태와 3년차 싱글맘 안미정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중 이상태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두 아이에게는 조금 어설프지만 정이 듬뿍 담긴 엄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아빠다. 처가에서 그는 아들 같은 사위의 살가움으로 죽은 아내의 빈자리를 채우며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안재욱은 자상하고 부드러운 부성애 연기 속에서도 장난기와 유머를 녹여내 매력적인 싱글대디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안재욱과 소유진이 난이도 최상급의 재혼로맨스를 예고했다. © News1star/EA&C, KBS
배우 안재욱과 소유진이 난이도 최상급의 재혼로맨스를 예고했다. © News1star/EA&C, KBS


안미정으로 분한 소유진은 자신의 아픔보다 아이들의 상처를 먼저 걱정하고, 아빠가 외국에 돈을 벌기 위해 갔다는 거짓말로 아이들을 달래는 등 일과 가정 모두 챙기는 당찬 워킹맘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안재욱과 소유진 커플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극중 로맨스가 시작하기도 전에 쌓인 현실적인 장애물들 때문이다. 두 사람에게 딸린 아이만도 합쳐 다섯 명이다. 이쯤 되면 육아예능을 넘어선 육아전쟁으로 최상급 로맨스 난이도를 자랑한다.
난이도 최상급의 재혼로맨스는 어설픈 현실 연애의 단면을 비춰내면서도 일상 속 로맨스 판타지를 자극한다. 더군다나 살뜰한 사위의 재혼을 결사반대하는 처가와 이혼 후에도 민폐만 끼치는 전남편의 좌충우돌 신경전은 이들 커플의 험난한 앞날을 예감하게 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안재욱과 소유진 커플이 만들어갈 따뜻하고 건강한 재혼로맨스는 두 번째 사랑이라서 더 서툴고 이미 겪어봐서 더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서서히 달궈지다가 이내 뜨겁게 타오르는 온돌 같은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방송된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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