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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감정평가협회,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1) 이군호 기자 | 2016-01-14 10:19 송고
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서동기)는 지난 13일 대만감정평가사협회(회장 천위린)와 대만 타이베이 토지개혁기념관에서 '감정평가 및 보상제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우리 정부 관계자, 협회 관계자, 한국감정평가학회 관계자, 대만 중국지정연구소 린잉옌 소장 및 대만 내정부 지정사 왕징슈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협회는 감정평가 및 보상제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감정평가 및 보상제도 등에 대한 교류 △부동산 관련 제도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전문가 역량강화 연수 등이며 양국의 토지보상제도, 보상금 산정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도 논의됐다.

업무협약에 이어 개최된 공동세미나에서는 '한국과 대만의 공시지가 및 토지보상제도'를 주제로 신승우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대만 내정부 지정사 지가과 훙위후이 행정관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감정평가 및 보상제도를 대만에 널리 알리고 양국 간에 긴밀하게 교류·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의 제도를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외국과의 업무협약 외에 '한국 감정평가제도 및 평가기준'과 '해외진출 시장조사서' 발행을 통해 한국 감정평가 및 보상제도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g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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