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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건보심사서 위암·폐암 등 1등급

(부산ㆍ경남=뉴스1) 김성원 기자 | 2016-01-13 10:18 송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였다. 사진은 동남권원자력 의학원 전경. © News1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였다. 사진은 동남권원자력 의학원 전경. © News1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위암,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였다.

위암 분야의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1회 째로  2014년 진료분에 대하여 구조 평가(전문인력 구성 등), 진단적 평가(정밀 검사 및 기록), 수술, 보조항암화학요법 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100점을 받아 당당히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종합병원 평균인 93.51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99.34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여 위암 치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받았다.

폐암의 경우 이번 평가가 2회 째로, 의학원은 2013년에 이어 2014년 진료분에 대해서도 1등급을 획득하여 2년 연속해서 1등급을 받았다.
폐암 역시 수술과 보조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의 영역을 평가하였으며, 의학원은 종합병원 평균점수인 92점에 비해 훨씬 높은 99.27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였다.  

특히, 의학원의 평가 결과를 분석해 보면 진료과의 ‘전문인력 구성여부’ 평가에서 종합병원 평균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점수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타 종합병원의 경우 위암은 82.3%, 폐암은 82% 수준으로 전문인력이 구성돼 있는 반면, 의학원은 위암, 폐암 모두에서 100%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암 전문병원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2014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의 진료분을 기준으로 첫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비율을 종합 평가하였다.

그 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전체평균 53.89점, 종합병원 평균 70.25점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89.73점을 받아 적절하고 안전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상반기에 발표될 유방암과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우수한 의료질 관리를 기본으로 하여 지역민의 신뢰를 얻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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