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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정현정 작가표 현실공감 로맨스 온다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2016-01-12 15:14 송고
정현정 작가의 신작 ‘아이가 다섯’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는 2월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는 ‘로맨스가 필요해’와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정현정 작가의 새로운 드라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아이가 다섯’이라는 제목만큼 현실 공감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찬사를 받아왔던 정현정의 신작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이가 다섯'이 현실 공감 로맨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 News1star/EA&C,지앤지프로덕션, 크다컴퍼니, 한양E&M,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이에스픽쳐스
'아이가 다섯'이 현실 공감 로맨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 News1star/EA&C,지앤지프로덕션, 크다컴퍼니, 한양E&M,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이에스픽쳐스


이번 드라마에서도 정현정 작가 특유의 디테일한 남녀의 심리 묘사와 현실감 넘치는 명대사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의 재혼로맨스와 허세 남녀의 유쾌하고 진솔한 B급 연애담은 물론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 남녀의 사각관계 등 조금은 모자라 보이는 우리네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린다.

정현정 작가는 배우들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내기로 유명하다. ‘아이가 다섯’에서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배우 안재욱, 소유진 등 기존 배우들의 재발견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안재욱과 소유진의 색다른 변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재욱은 아내와 사별하고 두 아이를 키우는 꿋꿋한 싱글대디 이상태 역을 맡아 멋 부리지 않은 소탈함과 능청스러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억척스러운 싱글맘으로 분한 소유진은 꾸미지 않은 사랑스러움으로 새로운 매력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만년백수 자칭 영화감독 이호태 역의 심형탁과 노처녀 모순영 역의 심이영은 명랑하고 유쾌한 코믹 조합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짝사랑 전문 연애초보 이연태 역의 신혜선과 연애고수인 장진주 역의 임수향은 매사에 티격태격하는 친구이자 라이벌로 등장해 프로골퍼 김상민 역의 성훈과 김태민 역의 안우연 사이에서 얽히고설킨 사각로맨스를 풀어간다.

제작사 관계자는 “‘아이가 다섯’은 한부모가정과 재혼, 캥거루족 등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고민들을 담아낸다. 인생 두 번째 로맨스 앞에 놓인 현실적인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응원한다”라며 “재혼가정의 갈등과 화해, 결합의 해법을 밝고 경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방송된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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