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시20분께 전남 함평군 함평읍 유모(64)씨의 집 마당에서 유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신고했다.
아내는 경찰에 "연탄을 갈러 간 남편이 들어오지 않아 나가 보니 옷이 시커멓게 탄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유씨가 연탄불을 갈던 중 불이 옷에 옮겨 붙어 화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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