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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수십억원대 사기 피해"…동료 여가수 고소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이주성 기자 | 2016-01-04 23:38 송고
빅뱅 승리. © News1 고아라 기자

서울동부지검은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6)가 수십억원대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것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승리는 2014년 6월쯤 '부동산 개발에 투자해보라'는 동료 여가수 신모씨의 제안에 따라 수십억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1년이 넘도록 부동산 개발을 위한 투자 법인조차 만들어지지 않는 등 진척이 없자, 지난달 29일 신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2003년 데뷔한 신씨는 2장의 정규앨범 발매 후 연예기획사를 운영해왔으나 지금은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ch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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