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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우리의 해"…대전 알몸마라톤 대회 '열기후끈'

1일 오전 대전갑천변 1200명 맨몸 마라톤 참가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2016-01-01 14:39 송고
1일 오전 대전 갑천변서 열리  2016 에코 사이언스 대전 알몸마라톤대회 2016.1.1/뉴스1 © News1 신성룡 기자
1일 오전 대전 갑천변서 열리  2016 에코 사이언스 대전 알몸마라톤대회 2016.1.1/뉴스1 © News1 신성룡 기자


2016 에코 사이언스 대전 알몸마라톤대회 2016.1.1/뉴스1 © News1
2016 에코 사이언스 대전 알몸마라톤대회 2016.1.1/뉴스1 © News1
2016 에코 사이언스 대전 알몸마라톤대회  2016.1.1/뉴스1 © News1 
2016 에코 사이언스 대전 알몸마라톤대회  2016.1.1/뉴스1 © News1 

새해 첫날 대전 갑천에서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 주최 ‘2016 에코-사이언스 대전 알몸마라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200여명은 1월1일 11시11분 11초에 대전 엑스포다리에서 출발해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대덕연구단지, 과학공원 앞 갑천길 등 7km를 맨몸을 과시하며 한해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개인, 가족, 친구, 직장, 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며 새해를 맞이하는 화합의 장으로 실시됐다.

출발과 동시에 하늘로 날려진 참가자들의 소망풍선이 동시에 떠올라 장관을 이뤘다.
이어 갑천길 7km를 알몸으로 달려 들어오는 결승점에선 완주자에게 눈꽃과 꽃잎을 뿌려 축하하고 박을 힘껏 밟아 깨뜨리게 하는 이벤트로 2016년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 했다.

또 이날 현장에는 올해 숲속음악회,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100여회 공연을 진행하며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맥키스오페라단이 ‘축배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공연이 병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 부대행사로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작년 1월 임직원들과 함께 웃통 벗고 대전 갑천변 10km를 뛰며 주변의 풍광을 둘러보니 너무 좋았다”며 “직접 경험한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욕심에 새해 이색 알몸마라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즐거움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상생공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회가 끝난 후 맥키스컴퍼니는 참가자 및 가족, 엑스포 광장을 찾은 시민 2000여명이 따듯한 떡국 한 그릇으로 추위를 녹이고 새해 덕담을 나눌 수 있도록 ‘희망떡국’ 나눔행사도 열었다.


yjm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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