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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와 바람난 남편, 회사서 경리보다가…

(서울=뉴스1스타) 온라인뉴스팀 | 2015-12-27 17:27 송고
올케와 바람난 남편으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한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유튜브 동영상 사이트에는 'TV 카운셀링 남과 여' 36회가 업로드 됐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재혼한 남편과 이혼을 두고 상담하는 주부였다.
주부는 "남편이 사업도 잘되고 돈걱정도 없는데 3년째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이혼을 해달라고 해도 해주지 않는다. 서로 재혼이라 노력을 했고, 아들을 원해서 늦둥이도 낳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잠자리를 피하더니 그 이유를 휴대폰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남편과 올케와 바람난 남편으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한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 News1star / 유튜브
남편과 올케와 바람난 남편으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한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 News1star / 유튜브


이어 "'미안해. 사랑해요. 잘못했어요' 문자의 주인공은 올케였다. 남동생을 생각하면 지금도 죽고만 싶다. 지금 생각만 해도 온몸이 떨린다. 이 일로 공황장애가 왔다"고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주부는 "올케가 남편 회사 경리를 보고 있었는데 제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난 후로는 그만뒀다. 남동생은 이 사실을 모르고 저만 알고 있다. 남편이 올케와 헤어졌다고 했는데 아닌 것 같다. 남편이 혼자 살고 있는 아파트에 가보면 올케가 만들어준 반찬이 냉장고에 있더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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