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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가 고장나”…11t트럭 아파트 주차차량 30대 '쾅'

(부산ㆍ경남=뉴스1) 이상욱 기자 | 2015-12-24 12:16 송고 | 2015-12-24 15:46 최종수정
동부경찰서 전경 © News1
동부경찰서 전경 © News1

24일 오전 4시께 경남 창원시 내서읍 상곡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화물 트럭이 승용차 등 30여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경기 시흥에서 창원GM 공장으로 가던 이모(57)씨가 운전한 11t 트럭이 내비게이션 오작동으로 한 아파트에 진입했다가 출구로 빠져나오면서 주차돼 있던 승용차 등 30여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만 파손을 입었을 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씨의 소변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에 일어난 사건이라 피해 의심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lsw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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