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
㈜보이스투보이스 김지혜 원장은 “전국에서 어린이·청소년 성우 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지켜보니, 그 꿈과 끼를 발산할 곳이 필요함을 느껴 이 대회를 마련했다”며 기획의도를 말했다. 한국예술원 후원, ㈜NHC미디어,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 ㈜레드로버, ㈜DPS, ㈜아트플러스엠 협찬으로 열린 이 대회는 제1회임에도 1300여명의 학생이 예선에 지원하는 등 학생과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KBS 국장 백항규, KBS PD 박인식, 성우 배한성, 성우 이미향, 방송 작가 이유선, 인천대 교수 김유선, 예원미디어 대표 정재하, 잉글리쉬 무무 원장 김민아 등이 참석했다. 또 KBS, 투니버스, MBC, 대교방송 등의 성우들이 무대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프리즘스톤> <구름빵>으로 직접 시연을 보여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성우 박희은 사회로 진행되어 6시간 동안 106개 팀 350여명이 경쟁한 끝에 단체부문 서울 봉은초등학교 문규나 외 4명, 개인부문 서울 길동초등학교 3학년 황로이 군이 대상을 받았다. 한편 어린이·청소년 성우 콘테스트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내 초·중·고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