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영화 '마이 엔젤'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복수의 영화관계자들은 4일 오후 뉴스1스타에 "김남길이 '마이 엔젤'에 출연할 전망이다"라며 "현재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마이 엔젤'은 자신의 눈 앞에서 아내가 자살하는 것을 목격한 보험 조사원이 식물인간 상태의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색 멜로 영화다.

배우 김남길이 영화 '마이 엔젤'에 출연할 전망이다. © News1star

'멋진 하루',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남과 여' 등을 연출한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에 대해 김남길 소속사 관계자는 "제안을 받았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조만간 감독님과 미팅을 해봐야 알 것 같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한편 김남길은 최근 '도리화가'에서 활약을 펼쳤으며 '판도라',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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