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KAI, 인도네시아 항공방산시장 진출 확대한다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2015-12-04 14:03 송고
KAI는 인도네시아 국방부 회의장에서 KF-X 공동개발파트너인 국영업체 PTDI社와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r고 4일 밝혔다(KAI제공)© News1
KAI는 인도네시아 국방부 회의장에서 KF-X 공동개발파트너인 국영업체 PTDI社와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r고 4일 밝혔다(KAI제공)© News1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도네시아 항공방산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KAI는 인도네시아 국방부 회의장에서 KF-X 공동개발파트너인 국영업체 PTDI社와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KAI 하성용 사장, 조태영 駐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인도네시아 국방장관과 PTDI 사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략적 협력 합의서에는 민수, 군수 항공 산업과 무인기 분야 협력까지 총 망라됐다.

양사는 항공기 제작‧개발 협력으로 새로운 시장 진출을 모색 하고 폭 넓은 사업협력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또 양사는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연 2회 주기적인 회의 개최 등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PTDI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업체다.

KAI는 인도네시아 공군이 운영 중인 KT-1B와 T-50i의 MRO 시장과   군용 시뮬레이터 사업 진출은 물론 중형 민수 수송기 개발 협력도 가능해 졌다.

또 PTDI社 참여로 전 세계 수출이 진행 중인 KT-1, T-50의 MRO 사업과 KF-X 등 가격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하성용 사장은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은 KF-X 개발 성공과 신규시장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라며 "항공산업이 양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윈윈 전략의 대표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glee63@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