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원주 문화의 거리 밝힌 '불빛축제'…내년 1월까지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5-12-04 11:28 송고
3일 연말을 맞아 강원 원주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 형형색색 불빛 조명시설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2015.12.03/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3일 연말을 맞아 강원 원주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 형형색색 불빛 조명시설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2015.12.03/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형형색색의 불빛조명들로 꾸며진 '불빛축제'가 원주시의 구도심 중 한곳인 중앙로 문화의 거리의 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4일 원주시와 원주 문화의 거리 상인회에 따르면 내년 1월6일까지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문화의 거리에 불빛조명시설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불빛조명시설은 480m 길이의 3개 구간에 설치했다. 1구간은 러브존,  눈사람존,  행복존,  동물존 등  4가지 테마로,  2·3구간은 LED 루미 배너,  대형트리,  LED 폭포와  분수 등으로 꾸몄다.

포토존도 각 구간마다 설치해 시민들이 연인, 친구,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인회 측은 이 기간 '문화의 거리 불빛 사진 공모전'도 열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2015년 원주 문화의거리!! 빛, 사람 그리고 기억'으로,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사진에 담아 상인회(wjmunhwa@daum.net)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한규정 상인회장은 "시민들이 와서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 거리 상인들과 협력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