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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동료 여교사 성추행…초등학교 교감 해임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2015-12-02 16:2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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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교사를 성추행해 감사를 받아 온 현직 초등학교 교감이 해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교실에 혼자 있던 여교사를 강제 추행한 화성시 A초교 B교감을 해임조치했다.
B교감은 2013년 11월께 학생들이 영어수업을 하러 (영어)전담교실로 간 사이 교실에 혼자 있던 담임 여교사를 뒤에서 껴안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은 지난 8월 관할 지역교육청에 진정서가 접수되면서 알려지게 됐으며, 교육청은 피해 여교사 측에서 낸 진정서 내용을 토대로 감사를 벌여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시는 학교현장에서 성관련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l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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