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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영화 나비 : 어른들의 일(무삭제 감독판)’ 무엇이 달라졌나?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12-02 14:2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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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설정과 꽃미남 배우들의 과감한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은 ‘퀴어영화 나비 : 어른들의 일 무삭제감독판’이 공개됐다. 

'퀴어영화 나비 무삭제 감독판'은 특히 극장용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과감한 수위와 설정과 새로운 편집으로 영화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퀴어영화 나비 : 어른들의 일(무삭제감독판)' 배급을 맡은 99필름 관계자는 "이 영화의 해외 스크리닝 버전과 국내 개봉버전이 다르다"며, "해외버전이 좀 더 장르적인 특성이 강하고 수위도 세다. 현재 무삭제감독판으로 발매된 버전이 해외영화제용 버전"이라고 밝혔다.
극장용 본편과 비교해 볼 때 '퀴어영화 나비 무삭제 감독판'에서 러닝타임이 10분가량 늘어났으며, 백인규 감독과 배우들의 코멘터리와 부가영상이 담겨 있다. 또한 영화 전체의 분위기와 결말 또한 180도 달라졌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영어자막으로 해외에서도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데, 해외팬들은 특히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과감한 수위와 인상적인 미장센이 돋보이는 퀴어영화가 나왔다는 점을 대단히 흥미로워 하며 격려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감독판을 본 국내 관객들은 "본편에서는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감독판을 보고나자 이 편이 진리로구나 느꼈다", "어른들의 세계를 바라보며 공감과 씁쓸함을 느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퀴어영화 나비 : 어른들의 일(무삭제 감독판)'은 호스트바에서 방황하는 청춘을 그린 영화로 유승원, 남승우, 김대영 등이 출연했다. 현재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네이버영화, 인디플러그, 곰TV, Yes24 외), 모바일(T스토어, hoppin)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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