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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병호, 미네소타와 5년 최대 1800만달러에 계약

기본 4년 1200만달러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12-02 07:08 송고 | 2015-12-02 10:39 최종수정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가 공식 계약을 발표했다. (미네소타 구단 캡쳐). © News1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가 공식 계약을 발표했다. (미네소타 구단 캡쳐). © News1


박병호(29)가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미네소타 구단은 2일(한국시간) "박병호와 기본 연봉 4년 1200만달러에 옵션 포함 최대 5년 1800만달러(약 20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포스팅 응찰액을 1285만달러(약 148억원)로 적어내 단독 교섭권을 획득한 바 있다.

박병호는 2016년과 2017년에 27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2018년과 2019년에는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이어 옵션으로 2020년에는 650만달러를 받을 수 있고, 박병호의 바이아웃 금액은 50만달러다.

지난해 강정호(피츠버그)는 500만2015달러의 포스팅 응찰액을 받은 뒤 5년 최대 1625만달러에 계약을 했다.
류현진(LA다저스)의 경우 지난 2012년 입찰액 2573만7737달러에 이어 6년 총액 36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당초 현지 언론에서는 연 평균 500~1000만달러의 연봉을 예상했지만 박병호는 포스팅액에 비해 비교적 적은 액수에 사인을 마쳤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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