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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원더보이즈 돈 탐할 만큼 양아치 아냐”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2015-12-01 17:12 송고 | 2015-12-01 17:44 최종수정
김창렬이 후배 가수 원더보이즈 폭행 혐의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창렬은 1일 자신의 SNS에 “전 그런 이미지이니까. 하지만 이미지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한다”라는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글을 통해 “이번 일은 저도 참 황당하다”며 “누굴 때릴 만큼의 용기가 지금은 없다. 더구나 남의 돈을 탐할 만큼 양아치는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폭행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News1star DB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폭행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News1star DB

김창렬은 이번 사건이 발생하게 된 상황을 설명한 뒤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보려고 한다. 욕은 확실히 결과가 나왔을 때 해달라. 저도 이유 없이 욕 먹는 게 이제는 싫다”고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나저나 활동 당시에도 못해본 원더보이즈 1위 이렇게 해본다. 원더보이즈가 더 잘 됐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창렬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연예인을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챈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대해 김창렬 측은 “무고한 부분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아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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