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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1인2역, 공감가는 여자의 삶 보여줄 것"

(강릉=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2015-11-30 11:42 송고 | 2015-11-30 13:28 최종수정
배우 이영애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영애는 30일 오전 11시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10년 만에 아기 엄마가 돼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영광스럽게도 송승헌씨와 함께 연기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사임당'은 여성의 이야기다. 사임당의 이름을 빌어서 1인2역으로 과거와 현재 여자의 삶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것은 전세계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애가  30일 오전 11시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 News1star/권현진 기자
이영애가  30일 오전 11시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 News1star/권현진 기자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2016년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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