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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대통령 풍자' 그라피티…이번엔 '복면금지법' 풍자

복면 쓴 여성 아래 51.6%…박 대통령 대선 당시 득표율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5-11-30 08:32 송고 | 2015-11-30 15:11 최종수정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그라피티(graffiti)가 등장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과 서대문구 신촌 등의 건물 벽면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라피티가 발견됐다.
그라피티는 벽이나 건물에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이용해 낙서하듯 그림을 그리는 것을 가리킨다.

그라피티에는 박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복면을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아래에는 51.6%라는 숫자가 적혔다.

51.6%란 수치는 박 대통령의 대선 당선 시 득표율이다.  
경찰은 타인소유 건물 등에 허락 없이 그라피티를 한 경우 재물손괴 등 혐의 적용이 가능해 관련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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