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니폼을 입게 된 정상호. 2015.4.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포수 정상호를 영입하면서 FA시장 2라운드의 문을 열었다.
LG는 29일 오전 "FA 정상호와 4년 총액 32억원(옵션 2억 포함)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상호는 2015시즌 SK 와이번스에서 포수로 활약, 총 11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4 12홈런을 때려냈다. 프로 통산 성적은 861경기 출장, 타율 0.255 68홈런 300타점이다.
LG는 "정상호 영입을 통해 지난 시즌 취약했던 포수 부분에 대해 보강했다. 2016시즌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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