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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화란 남편 "아내 사망 후 보험금 노린거 아니냐는 악플…"

(서울=뉴스1스타) 온라인뉴스팀 | 2015-11-28 10:35 송고 | 2015-11-28 11:23 최종수정
고(故) 김화란의 남편 박상원씨가 악성댓글에 힘든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지난 5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홀로 남겨진 배우 고 김화란의 남편 박상원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화란 사망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보험금을 노린 계획적 사고가 아니었냐는 악성댓글을 달았다. 박상원씨는 "그런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경찰서로 전화가 많이 왔다고 하더라. 철저하게 조사하라고"라고 말했다.

고 김화란의 사망 이후 홀로 남은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 News1star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고 김화란의 사망 이후 홀로 남은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 News1star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그는 이어 "고소하라고 하는데 아내 보내고 그럴 힘도 없고 그 사람들과 부딪혀서 우리 아내 이름이 오르내리는 게 싫었다"며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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