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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PD "채팅방 악플, 생방송 중에도 관리 및 조치"(전문)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5-11-26 20:07 송고 | 2015-11-26 20:33 최종수정
'마리텔' 박진경 PD가 악플에 대한 향후 조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진경 PD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작진은 절대로 본방 채팅창의 악플을 방치하지 않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파일럿 방송 이후 10개월여간 누적된 블랙리스트로 철저히 악성 유저들을 선 관리하고 있고 생방송 중에도 세 명 이상의 관리자가 붙어서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 후 빠른 조치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진경 PD가 '마리텔' 악플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 News1star/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박진경 PD가 '마리텔' 악플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 News1star/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그는 이어 "악플의 위험성과 그것이 출연자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저희 제작진입니다. 앞으로도 악플 없는 클린 채팅창과 나아가 아름다운 인터넷 언어 문화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진경 PD 입장 전문이다.
저희 제작진은 절대로 본방 채팅창의 악플을 방치하지 않습니다. 파일럿 방송 이후 10개월여간 누적된 블랙리스트로 철저히 악성 유저들을 선 관리하고 있고 생방송 중에도 세 명 이상의 관리자가 붙어서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 후 빠른 조치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녹화에 참여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은 잘 아시겠지만, 그 누구도 힘겹게 들어온 본방에서 굳이 쓸데없는 말을 해 소통의 기회를 날려버리려고는 하지 않죠. 욕설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지는 정말 한참 되었습니다. "나가 죽어라?" 소설은 이제 그만..

악플의 위험성과 그것이 출연자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저희 제작진입니다. 앞으로도 악플 없는 클린 채팅창과 나아가 아름다운 인터넷 언어 문화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이 감사합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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